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는 의료용품 및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 지노믹트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2000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암 조기진단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매출은 3억8700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억8400만 원의 손실을 냈다. 현재 자본금은 79억7500만 원이다.

이 회사의 상장일은 오는 27일이며 이날 매매거래도 시작된다.

주요 주주로는 회사의 대표인 안성환 대표이사가 17.7%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19인이 27.4%를 갖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공모된 자금은 1080억 원이며 공모가격은 2만7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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