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임준택 당선인과 낙선한 후보자가 부정 선거 혐의로 해양경철청에 입건됐다.

해경은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임 당선인과 낙선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당선인과 A씨는 수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사전 운동을 하고 조합원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임 당선인은 지난달 22일 전국 조합장 간선제 투표에서 92표중 52표를 얻어 25대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