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 83개 시설물 중 42개 시설(51%) 점검완료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을 위해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추진사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 하에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13개 관련부서 담당과장들이 참석해 각 과별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부서별 업무협조 의견을 듣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83개 점검대상 시설물 중 중간점검 결과 42개(51%)시설물의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3월말까지 98%이상의 점검율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별히 이번 대진단은 전방위적인 국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안관 캠페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서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공공주택 자율점검표, 일반주택 자율점검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대진단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점검결과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를 취해 해결하고 조치가 불가능하거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 후속조치까지 매듭을 잘 지어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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