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매출감소 요인 분석

푸르덴셜투자증권이 CJ홈쇼핑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3분기 실적 악화는 소비 양극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채널 선호도가 변화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된 점 등에 그 요인이 있다.

또한 3분기 영업 전반에 걸쳐 온라인 유통업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더해지면서 취급고의 감소가 나타났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총이익 감소와 판매비 증가로 전년대비 34%의 급감을 나타냈다.

3분기 이후 ERP관련 감가상각비 인식과 TV광고비 영향으로 약 22억원 수준의 비용이 반영됐는데 판관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전년대비 SO수수료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전년대비 홈쇼핑 사업 환경은 강도 높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TV, 카타로그, 인터넷 전반에 걸쳐 3분기 대비 개선이 기대되며 구조적 변화에 따른 본격적인 영업개선은 2008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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