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KB국민은행은 28일 미세먼지 해결을 돕는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 기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패키지 중 적금 상품은 종이통장 미발급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연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중교통-자전거 상해를 2억 원까지 보장하는 무료 보험 혜택을 준다. 신탁과 공익신탁 상품 또한 관련 미세먼지 저감 조건을 만족하면 보수 할인을 해주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적금 한 좌당 기부금 1000원씩 조성해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는 모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에 KB국민은행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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