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9일 10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봄 관광철을 맞아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탐방 취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관광지 탐방은 남원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SNS 및 블로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블로그기자단은 구)서도역. 혼불문학관, 운봉허브밸리,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방문해 아름다운 남원의 모습을 촬영해 SNS 및 블로그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먼저, 가장 오랜된 목조 건물 역사인 구)서도역과 남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을 풀어낸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는 혼불문학관을 돌아보며 탐방을 시작했다.

이어, 운봉허브밸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을 돌아본 후,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요천변을 거닐며 이제 몽우리진 벚꽃나무를 보며 탐방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도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는 만큼 남원시의 숨은 명소가 블로그기자단을 통해 유명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활동을 시작한 10명의 블로그기자단은 시 블로그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해 시와 시민 간 소통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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