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4월 첫날인 1일, 전국이 구름이 다소 많고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며 기온은 평년보다 쌀쌀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오후 한때 충청남부와 전북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충청남부·전북북부에는 5㎜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와 함께 1~3㎝의 눈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는 제주는 ‘좋음’ 그밖에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서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일은 전국이 맑겠다. 찬 날씨는 계속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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