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부스 참여업체 모집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광주시, 전남도, 병무청, 한국전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제3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종합 일자리 박람회로서 올해로 3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강소기업, 병역특례업체, 에너지신산업 및 ICT 정보통신업체 등 구인을 희망하는 60개사가 참여하고 제대군인, 대학, 특성화고, 일반 구직자 등 지역인재 3천여명이 일자리를 찾는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 시 7점의 가점을 부여하도록 하였고 상담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현장 면접이 가능하도록 필요물품도 지원된다.

중기청은 합동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하여 오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도 병행하여 행사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가 인터넷을 통해 구직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지역 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로, 전남지역 업체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4월 1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홍 청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광주·전남지역의 다재다능한 우수 인재가 참여하는 우리지역 최대규모의 일자리박람회다” 면서 “우리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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