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산단 활성화, 도시재생, 창업지원, 공공형 일자리 등 일자리 목표 공시
- 제조업 르네상스 일자리 확대, 도시재생 및 창업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핵심 전략 수립

부평구, 희망을 만드는, 행복을 만드는 일자리 창출 전 행정력 투입
부평구, 희망을 만드는, 행복을 만드는 일자리 창출 전 행정력 집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지난 부평산단 활성화, 한국GM 고용 안정화, 도시재생 및 창업지원, 인력양성 및 취업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 제공과 돌봄 산업 일자리, 공공형 일자리 등을 통해 올해 10,562개의 일자리를 창출에 나섰다.

구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해 수립한 ‘2019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10,562개로 설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구는 ‘부평비전 2020,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부평 제조업 르네상스 일자리 확대 △ 도시재생 및 창업 지원 △일자리 질 개선 및 돌봄 산업 일자리 확대 △인력양성 미스매치 해소로 고용서비스 강화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일자리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구는 국내 경제 및 고용 여건의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 해 부평테크시티, 부평ICT비즈니스센터 구축 등 부평산단구조화가 완료돼 입주 기업이 늘고, 3월 28일 개소한 한국GM아태본부 유치로 한국GM 고용 안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파급효과를 예상했다. 

중소상공업분야에서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기술 및 기금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인프라 조성․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의 푸드플랫폼 구축과 굴포먹거리 타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 창업 보육․지원과 음식브랜드 산업 육성 기반을 닦는다. 

세대별로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정책과 청년인턴사업, 신중년을 대상으로 경력형 지역서비스 연계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노인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제공과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분산된 자활사업단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한 자활센터를 재구축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인력 양성에서도 소셜비즈니스 플랫폼 운영 및 창업공간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사회적경제교육도 확대 추진한다.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용 지원 서비스로는 계층별․맞춤형 취업박람회와 소규모 채용행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 상담실,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등을 운영한다.

구는 일자리협업기관과 전 부서가 협력하고, 지역 내 노사민정협의회 등 거버넌스와 네크워크를 활용,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일자리 질 개선을 추진하고, 연중 일자리 사업 추진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2019년도 일자리목표 달성에 주력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 구민들에게 안정된 경제 여건을 마련해 삶에 대한 희망, 행복을 주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질 좋은 일자리다.”며 “부평구가 희망을 만드는, 행복을 만드는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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