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2019 보석대축제’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간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도 진행되어 보석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속 봉황 몸에 깃털이 세밀하게 표현된 영친왕비 봉황비녀 재현 작품과 전통장신구 소장품 전, 창작 귀금속보석 작품들이 전시되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전(Thema : Re-born) 등 다양한 볼거리가 보석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또 개인소유 보석들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귀금속 장인과 함께하는 보석가공 체험 프로그램,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보석대축제 기간 중 익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보석대축제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익산 시티투어버스는 익산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으로 7회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 시간표는 익산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규 주얼팰리스협의회장은“귀금속 장인들이 창작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주얼리 작품들을 마주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연인,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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