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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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종혁 기자]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31)가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한다.

2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한국시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가 5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경기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커쇼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저스 개막전 선발을 도맡은 커쇼는 올해에도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지만, 부상 여파로 개막전 선발 자리를 류현진에게 내줘야 했다.

지난달 12일 첫 불펜 투구를 소화한 커쇼는 몇 차례 불펜 투구를 한 뒤 3월3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뮬레이션 경기를 했다. 당시 3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커쇼가 5일 트리플A 경기에서 4이닝 동안 6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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