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국제교류 협력 및 교육·인적 자원 교류 논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필리핀 세인트폴대학(총장 로산네 마리린) 대표단은 2일, 경남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과 교육·인적 자원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필리핀 세인트폴대학 대표단은 경남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과 교육·인적 자원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필리핀 세인트폴대학 대표단은 경남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과 교육·인적 자원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세인트폴 대학교는 필리핀 세인트 폴 수녀 수도회에 의해 1906년에 개교한 종합대학으로 수리가오에 소재하고 있다. 필리핀 전 지역에 같은 재단 소속의 세인트폴 대학 필리핀-투게가라오시티캠퍼스, 마닐라캠퍼스, 두마게테캠퍼스, 케존시티캠퍼스, 일로일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세인트폴대학 로산네 마리린 총장과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홍선영 대외교류부처장, 김재구 스포츠과학과 교수, 필리핀 세인트폴대학 샤흘리 판리조 간호대학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필리핀 세인트폴대학 로산네 마리린 총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의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재학생 유학프로그램, 교환학생 등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양교의 교육 발전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산네 마리린 총장은 “경남대학교 구성원 여러분들의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경남대와 해외유학 및 취업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그동안 필리핀 세인트폴대학에서 필리핀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장학금 지원, 초청특강 진행, 문화교류 활성화 등에 공헌해온 김재구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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