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황하나 인스타그램
출처 - 황하나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경찰이 지난해 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다 불기소 처분했던 2015년 9월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한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장 신청과 별개로 황씨에게 두 차례 소환 통보를 했지만, 황씨는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