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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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정수빈, 호세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9-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7승 2패를 기록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KT는 2승 7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시환의 호투를 발판 삼아 5-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전환한 장시환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삼진 6개를 솎아냈고, 볼넷 2개만을 내줬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2회말에만 5점을 올린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6-2로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조 윌랜드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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