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한 2PM 옥택연
영화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한 2PM 옥택연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5월 전역을 앞두고 군 복무 중인 그룹 2PM 멤버 옥택연(31)'모범병사'로 선정됐다.

소속사 51K에 따르면, 옥택연은 지난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모범병사'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협조한 모범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51K"옥택연은 군 복무기간 다양한 병영 활동을 통해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된 것은 물론,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모범병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마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옥택연은 지난해 101일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국군의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에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는 등 전면에 나섰다.

특히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자원입대를 했다.

옥택연은 "많은 국군 장병 여러분을 대신해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군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전역 날까지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하고,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택연은 516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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