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축제와 함께 하는 특별공연
5월 가정의 달은 경주예술의전당으로 Go!

특별공연 뮤지컬 ‘렛잇고’ 포스터.
특별공연 뮤지컬 ‘렛잇고’ 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를 5월 4일, 5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3일 재단에 따르면 가족 뮤지컬 ‘렛잇고’는 애니메이션 OST와 발레가 함께해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공연이다. 엘사의 생일파티 이야기를 주제로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무대를 꾸미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발레와 뮤지컬이 함께 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현재 누적 관객 45만명을 기록한 작품으로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높은 예매율로 사랑받고 있다.

본 공연은 어린이날 연휴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2019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을 비롯해 캐릭터 퍼포먼스와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는 아티스트, 큐레이터 체험 등이 준비돼있으며 환경 콘텐츠를 담은 어린이 체험 전 ‘에코 아이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렛잇고’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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