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흡연폐해 및 음주폐해예방, 올바른 식습관, 비만예방 신체활동 교육 등을 담은 ‘건강한 우리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흡연아동·청소년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난 2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1곳에 ‘건강한 우리학교!’ 프로그램 신청 받아, 초등(10)·중등(3)·고등(3)·특수학교(1) 총 17개교, 1천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흡연폐해예방(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 예방하기), 음주폐해예방(청소년 금주서약, 음주폐해예방), 영양(균형잡힌 식단 구성하기, 건강간식 만들기), 신체활동(키 쑥쑥 몸 튼튼 비만예방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교건강취약분야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건강에 좋은 행동을 습관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