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보러 간데이’ 추진...야구 붐 조성과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 나서

[일요서울;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가 ‘야구 100만 관중 달성’에 앞장선다. 구는 이를 위해 ‘야구보러 간데이’ 추진계획을 세우고 28개 산하 부서와 면·동도 계획에 함께 해줄 것을 통보했다.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찾은 직원들은 홈팀 NC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직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 창원시 제공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찾은 직원들은 홈팀 NC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직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 창원시 제공

‘야구보러 간데이’는 마산합포구 공직자들이 메이저리그급의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에 따라 ‘야구 100만 관중 달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직원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더불어 직원들의 역량 결집으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에는 30여 명의 행정과 직원들이 먼저 나섰다. 이날 일과 후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찾은 직원들은 홈팀 NC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직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말로만 듣던 멋진 야구장도 구경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정과 직원들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창원 특례시 실현’ 홍보 활동도 펼쳤다.

장진규 구청장은 “직원이 신이 나야 새로운 정책도 발굴할 수 있고 업무능률도 올라간다”면서 “오늘의 기운을 동력삼아 구정발전은 물론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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