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뉴시스]
석현준 [뉴시스]

[일요서울 | 이대희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이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팀은 대패했다.

석현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앙 3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원정경기에 후반 36분 파블로 차바리아와 교체 투입돼 10분을 뛰었다.

석현준은 지난 스타드 렌과의 25라운드 경기 이후 출장 명단에서 제외되거나 벤치에서 대기하다 이날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랭스는 스트라스부르 누노 다 코스타와 앙토니 곤살베스에게 두 골씩을 내주며 0-4로 졌다.

랭스는 이날 패배로 리그 13경기 무패(6승 7무)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46(11승13무6패)으로 리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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