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으로 보는 금융상품
>> 푸르덴셜투자증권,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 신상품 선보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천연자원 섹터에 투자하는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 신상품을 판매한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며, 글로벌 천연자원 섹터 투자부문은 RBC(Royal Bank of Canada) Asset Management에 위탁 운용하는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펀드'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자본이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펀드는 오일, 가스, 소모성연료 등 에너지 섹터와 소재 섹터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머징국가의 경제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와 이에 비해 제한적인 공급여건은 천연자원 섹터의 장기 지속적인 성장성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경제성장으로 인한 부의 증가 및 인구증가는 천연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우위 시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인도를 포함한 이머징국가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 알리안츠NACM글로벌이머징주식펀드 판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사장 이원일)은 1월 7일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전 세계 유망 신흥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알리안츠NACM 글로벌 이머징 주식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이머징주식펀드는 브릭스, 동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신흥시장에 골고루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최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유망 신흥시장에 투자하면서도 특정 국가 혹은 특정 지역의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외투자부문은 전 세계적으로 1500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5대 자산운용그룹인 알리안츠그룹의 미국 내 운용자회사인 NACM(Nicholas Applegate Capital Management)에 위탁운용된다.
‘알리안츠NACM글로벌주식펀드’는 멀티클래스펀드이며, 환매수수료는 클래스 A와 클래스 C가 동일하게 90일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를 부과한다.
>> KB국민은행,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고객 사은 페스티벌 실시
KB국민은행은 외국환거래 법규 주요 개정에 따라 개인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고객 사은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 ‘국민인 거주자의 증빙서류 제출 없는 지급’ 및 ‘해외체재비’ 항목으로 지정 등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상기 지정 등록 고객 중 해당 지정항목으로 건당 미화1000불 상당액 이상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4명에게 KB Gift 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년부터 해외송금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송금 고객 등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대출우대방안 시행
하나은행은 무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모든 고객에게 0.5%P만큼 금리를 감면 해주는 등 우대 방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
또 신규 후 올해 1년간 연체가 없는 고객은 이자납입액의 3%를 되돌려 받고 연체가 있더라도 연체일수가 30일 이내면 1%를 환급 받도록 해 거래가 양호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또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최초 대출받은 시점보다 금리가 오르지 않는 ‘이자안전지대론’ 신청 시 금리보장에 따른 옵션비용을 50% 감면해 0.15%p정도 금리인하 효과가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무주택자가 위 3가지 우대 혜택을 받는 경우 총 1%p만큼 금리인하 효과가 있어 연간 100만원 정도 이자를 덜 내게 된다.
이번 우대 방안의 대상은 하나은행에서 주택구입 담보대출 받는 무주택세대로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소유권이전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현거주지 및 직전과 전전 거주지의 등기부등본상 현 세대원의 주택소유 이력이 없는 고객이어야 한다. 이번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지원 한도는 5000억원이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요즘 금리가 급등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진 시기에,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무주택자 주택대출 우대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최근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주거 목적의 실수요자인 서민들을 위한 대출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혜영 기자
jhy@daily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