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

우리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를 이용해 해외송금이 가능한 ‘텔레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텔레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는 사전에 영업점을 방문하여 해외에 있는 수취인 은행과 계좌번호 등 해외송금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고객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우리은행 텔레뱅킹 서비스(1588- 5000/1599-5000)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업점 창구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화기기(CD/ATM) 등을 이용해 송금을 하던 고객들은 이번 ‘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의 시행으로 채널이 확대돼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한 순수 개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송금항목은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송금과 유학생·해외체제비, 외국인 국내보수 송금이며, 송금한도금액은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송금과 유학생·해외체제비는 각각 연간 5만불과 10만불, 외국인 국내보수는 소득증빙자료 제출 시 증빙서류범위 내에서 전액송금 가능하다.



>> 하나은행, GS이숍과 손잡고 펀드상품 최초판매

하나은행은 GS이숍(www.gseshop.co.kr)과 손잡고 은행권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펀드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이숍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주요 금융상품은 ▲펀드 ,신용카드 ▲온라인 주식투자 컨설팅 서비스 등이며, 향후 대출 및 보험 상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GS이숍 사이트에서 펀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2007년 GS홈쇼핑 히트상품인 ▲음식물쓰레기처리기 루펜(거치식펀드 1000만 원 이상 가입자)과 ▲비비크림(거치식 펀드 500만원 이상 가입자)을 선착순으로 각각 100명에게 증정하는 ‘2008년 대박기원 펀드 이벤트’를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온라인사이트로 직접 찾아가는 ‘하나 N플라자’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12호점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은행, 증권, 금융연구소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IT뉴스사이트와 신문사에서도 취재를 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쇼핑몰에서 신용카드 이외의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수신상품에 대한 공동구매와 같은 쇼핑몰의 특성을 반영한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사업자대출 만화책자 배포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에 펀드와 카드를 대상으로 한 만화책자를 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자대출관련 만화책자인 ‘사업성공의 길잡이 KB국민은행 사업자대출’을 세번째로 제작했다.

이 책자는 사업자대출관련 정보를 고객입장에서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사업자대출 이해도 증진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사업자대출상품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사업자대출의 절차 소개, 대출신청시 주요 체크포인트,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대출상품 등에 대해 에피소드 중심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각 장의 끝부분에서는 본문에서 만화로 다루지 못한 유익한 정보를 이미지, 표 등으로 처리하여 고객들이 중요한 정보를 다시 한 번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본 책자를 통해 고객들은 KB국민은행 사업자대출상품 및 서비스를 보다 충실하게 이해하게 됨으로써 사업성공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KB 국민은행 전 영업점 객장에 비치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은행소개-키드뱅크-학부모·선생님마당-학부모·선생님교실에 등재될 예정이다.



>> 기업은행·서울보증, 자동보증대출 상품

기업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전자상거래업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자동보증대출 상품 ‘SGI싸이크론’을 공동 개발, 판매한다.

‘SGI싸이크론’은 ‘네트워크론(생산자금)’과 ‘기업구매자금대출’을 하나로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대출과 보증 심사를 은행 창구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고객은 신용대출이지만 8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이 기업 간 어음거래 관행을 없애고, 신BIS협약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은행이 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취급하는 대출에 대해선 서울보증보험이 자동 보증해준다. 전자상거래시장(e-MP) 가운데 이상네트웍스와 이엠투네트웍스, 케이티커머스 등 3곳에서 체결된 계약에 우선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SGI싸이클론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어음거래 축소와 생산유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기업은행에서 대출한도를 약정한 뒤 이용가능하다. 대상 기업은 사업기간이 2년 이상이고 기업은행 자체 신용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10일 이상 연체사실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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