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홈경기 개막식이 16일(현지시간)새로 지은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추신수가 소속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첫 경기로 열렸다. [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홈경기 개막식이 16일(현지시간)새로 지은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추신수가 소속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첫 경기로 열렸다. [뉴시스]

[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테리 프랑코나(60)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계속해서 이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4일(한국시간) 프랑코나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3년 클리블랜드 감독이 된 프랑코나 감독은 당초 2020시즌 뒤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2년까지 10년 동안 팀을 이끌게 됐다.

프랑코나 감독은 클리블랜드를 이끈 지 3년 만인 2016년 팀을 이끌고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섰다. 클리블랜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클리블랜드는 강력한 중부지구 우승 후보로 꼽힌다.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1574승 134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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