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억 2천만 원 국비 지원받아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광 요식 교류 분야 신규사업단으로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2019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CAMPUS Asia – AIMS)사업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2년 동안 약 2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4일 캠퍼스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한국 총 8개 국가에서 69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대한민국은 2019년 1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광 요식 교류 분야에 지원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호텔외식경영학부는 말레이시아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UMT(Universiti Malaysia Terengganu)를 협력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 동안 협력국가 및 대학을 확대해 학생 교류를 진행한다.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동국대 학생들이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더 다양한 국가, 대학과의 특화된 교환교류 및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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