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3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수행할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임실군의회 황일권의원(임실·성수)을 비롯, 그동안 공직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하면서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이명근·이성해씨가 위촉됐다.

신대용 의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있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개발 등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살피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를 맡은 황일권 대표위원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8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에 걸쳐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검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 중에 열리게 될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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