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올해 귀농귀촌교육 기본과정에 입문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생 63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시기에 맞추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하는 농기계 전문 기업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에서 조를 편성하여 4명의 전문기술교육 강사들의 1대 1 지도로 진행되었다. 

먼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간이 정비 및 조작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마친 후 관리기를 포함하여 가장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 트랙터를 중심으로 로더, 로터리, 쟁기 등의 작업기를 설치해보고 실습포장에서 직접 조작 및 운행을 해보는 등 각 과정별 세분화된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활용 기술교육을 통하여 농기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숙지하고 직접 현장에서 활용해봄으로써 영농 활동의 수고를 덜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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