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교섭회의가 4월 9일부터 도쿄(東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 접근 방법 및 적용 분야(전자상거래·지적재산권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제 15회 한중일 FTA 교섭 회의는 9일에서 12일까지 진행된다.
회의에는 여한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부장 대리, 가가와 다케히로(香川剛廣) 외무성 특명전권대사가 참석한다.
한편, 한중일 3개국은 지난 2012년 5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FTA 교섭을 합의해, 2013년 3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베이징(北京) 회의까지 총 14번의 교섭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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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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