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 드론 동호회' 재능기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일산동부서, '교·경·지역 단체'  드론교육 MOU 협정 체결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일산동부서 중산파출소에서는 지난 4월 4일 고봉동 성석초등학교에서 학교, 경찰, 지역생활안전협의회 등 교·경·지역 단체가 합심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드론교육’ MOU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초등학교 드론교육은 학교 측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산파출소 경찰관들과 ‘일산동부경찰서 드론 동호회’의 유자격자들이 매주 1회(2시간)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을 지도 한다고 밝혔다.

중산파출소는 이번 교육을 기회 삼아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청소년비행 우범지 등 순찰요구 지역을 설문 받아 탄력순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등 정책 홍보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중산파출소장(경감 김진환)은 “기존에 일방적인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경찰이 추진하는 시책을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드론 교육과 같이 병행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였고, 이를 통해 학교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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