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드림스타트가가 5일 ‘영양 쏙쏙 ! 성장 쑥쑥 !’이란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 상하농원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고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비만, 성인병 아동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성장기 아동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영양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유기농 우유 및 유정란을 넣은 밀크빵 만들기, 송아지 및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등 동물과의 교감, 우유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양교육에 참여한 대부분의 아동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했는데 앞으로는 영양 있는 좋은 음식을 먹도록 노력하겠다”며 “밀크 빵을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아동복지과 이명희 과장은 “이번 영양교육이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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