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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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대희 기자] 상주상무가 이번에는 호랑이 사냥꾼으로 변신한다.

3승 1무 1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상주상무는 6일 오후 4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상대로 울산현대와 맞붙는다.

상주상무는 현재 박용지와 송시우가 물오른 공격력에 활력을 띄우고 있다.

2선에서는 윤빛가람, 이규성, 안진범이 공수를 넘나들며 중심을 잡아주고 수비진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마지막으로 든든한 수문장 윤보상이 골문을 지키며 상주는 경기 주도권을 잡아왔다.

비록 서울 그리고 수원과의 2연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울산전을 앞두고 조직력 강화와 득점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상주상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과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경기 포인트 중 하나다.

통산 21득점으로 상주상무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달성한 주민규와 상주의 우측 풀백을 책임지던 김태환을 상대로 만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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