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鞍山) 봄 벚꽃길 걷기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다음주(8일~14일)는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주중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지난 6일 “다음주는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며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10일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평년 최저기온은 2~10도, 최고기온은 14~21도다. 기상청은 “주 초반에는 평년기온보다 조금 낮겠고, 후반에 비슷해지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8도 ▲인천 6~8도 ▲대전 4~7도 ▲광주 5~8도 ▲부산 8~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18도 ▲인천 13~16도 ▲대전 14~20도 ▲광주 15~19도 ▲부산 15~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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