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8일부터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친절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절남원’을 개설해 시민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친절(불친절)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 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해야 했다. 또, 처리기간이오래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았다.

카카오톡을 통해 ‘친절남원’을 이용하면 1 대 1 상담서비스를 통해 친절(불친절) 민원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실시간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절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친구검색창에 ‘친절남원’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된다.

상담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상담시간 외에는 접수만 가능하다.

시 류흥성 총무과장은 “간편한 민원접수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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