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시설 개선 등 인센티브 제공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 인증간판 © 김해시 제공
착한가격 인증간판 © 김해시 제공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제공, 가격표시판 제작 지원, 쓰레기봉투(매월 20ℓ 30매) 지원, 업소별 맞춤형 홍보물품 지원,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과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ㆍ미용업, 세탁업 등)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에서 지정하며 김해에는 현재 50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활성화 정책에 따라 우수 착한가격업소 10곳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등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대학가(인제대) 주변 착한가격업소 밀집골목을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배선영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자영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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