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로이킴
2018 KP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로이킴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정준영 카톡방'에 함께 있던 가수 로이킴(26·김상우)9일 새벽 기습 귀국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생활하던 로이킴은 당초 9일 오후 귀국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의 눈을 피해 새벽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등에 따르면 로이킴은 이날 새벽 4시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들어왔다.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변호사 선임 중이다. 곧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4'버닝썬' 등 사건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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