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르소나 [사진=넷플릭스 제공]
영화 페르소나 [사진=넷플릭스 제공]

[일요서울 | 이정민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페르소나'를 오는 11일 오후 5시 선보인다. 강원도 산불로 예정일인 5일에서 순연됐다.

가수 아이유(26)의 첫 영화다. 임필성(47)·이경미(46)·김종관(44)·전고운(34) 등 감독 4명이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4개 단편영화 묶음이다.

임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매혹적인 여자 이야기다. 이 감독은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러브 세트'를 연출했다. 김 감독의 '밤을 걷다'는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미처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그렸다. 전 감독의 '키스가 죄'는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이다.

윤종신(50)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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