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120만 원 상당 쌀 480kg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

경주시 건천읍에 소재한 수복사가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20Kg을 건천읍 행정복합센터에 전달했다.
경주시 건천읍에 소재한 수복사가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20Kg을 건천읍 행정복합센터에 전달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건천읍 대한불교 선종회 수복사(주지 심인스님)가 지난 5일 여러 신도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쌀 480kg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복사는 건천읍 천포신평길에 위치한 사찰로 매년 백미, 라면, 생필품을 기탁하고 독거노인들에게 내의를 선물하는 등 정기적으로 이웃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심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수복사 스님,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햇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종교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장 건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수복사 일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기부해 주신 양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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