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토) 오후 2시, 5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신데렐라’ 발레극 공연

-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한 가족 발레 극으로 동화적 판타지와 재치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토) 오후 2시, 5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와이즈발레단’의 발레극 ‘신데렐라’ 선보인다.

‘신데렐라(Cinderella)’는 유럽에서 구전되던 대표적인 동화로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르 페로(C. Perrault)’가 ‘거위 아주머니 이야기’에 나오는 ‘상드리용:Cendrillon’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동화 속 이야기를 와이즈발레단이 화려한 의상과 무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이번 공연에서 환상적으로 재현한다.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클래식 발레와 창작 작품 활동으로 발레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단체로 연간 100여회의 국내․외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왕자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추는 ‘파드되’(두 사람이 추는 춤)는 환상적인 무대안무로 유명하며, 극중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신데렐라와 왕자의 정통 클래식 발레뿐만 아니라 이복언니들의 코믹한 마임들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화려한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와 요정의 마법으로 호박이 예쁜 마차로 변하는 장면은 ‘신데렐라’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총 95분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금천구민, 청소년, 4인 가족은 ‘30%’, 20명이상 단체는 ‘40%’, 장애인,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포털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포털에서 예매 시 티켓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이번공연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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