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다자녀 가정에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으로 둘째아 임산부도 신청 가능하다. 

카드발급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공통서류)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용카드 발급의 경우) 등을 구비해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를 소지한 가정은 카드혜택 뿐 아니라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가맹점은 현재 19곳으로 아동의류와 미용실, 안경점, 학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맹점 입구나 계산대에 현판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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