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종혁 기자] 건국대 총학생회가 "전임 간부가 학생회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9일) 건국대 총학생회가 전 사무국장에게 횡령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건국대 총학은 4일 페이스북에 "2019년도 상반기 사무국 연석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사무국장의 총학생회비 횡령에 대한 정황 및 증거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총학 측은 진상규명 TF를 만들어 자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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