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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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3연승을 이어간 키움은 시즌 성적 8승7패로 단독 4위가 됐다.

최하위 KT는 2연패로 시즌 12패(4승)째를 당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요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씩씩한 투구를 펼쳤다. 시즌 첫 승(1패)도 따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동점을 만든 후 8회 상대의 피처 보크로 결승점을 뽑아 6-5로 승리했다.

SK 와이번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롯데 한동희는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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