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이대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베스트 2집 ‘# 트와이스2’로 6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트와이스가 지난달 6일 공개한 두 번째 일본 베스트 앨범 ‘# 트와이스2’는 지난 10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은 일본에서 25만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에 부여한다.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작년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가수 싱글 중 최초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9월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 역시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 ‘# 트와이스2’는 발매 7일째까지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고수, 일본 정규 1집 ‘BDZ’의 7일 연속 1위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총 13일간 1위를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3월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현지에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트와이스 돔 투어 2019 # 드림데이’라는 제명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의 돔투어를 펼쳐 22만 명을 모았다. ‘해외 가수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7월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 24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발매할 예정이다. 해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싱글 발표’라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내에서 미니 7집 ‘팬시 유’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팬시(FANCY)'로 활동한다. 월드 투어도 돈다. 5월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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