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서울시 제공)
한강시민공원 미세먼지 신호등. 2019.04.11.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현대해상은 한강시민공원 주요 진입로 11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3월 현대해상과 서울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서울시 50개 대기측정소의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색과 캐릭터, 한글, 영문, 등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황사 영향 등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봄철, 한강공원 방문 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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