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상향식 정부 혁신 추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조직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날 방통위는 본부 및 소속기관, 산하기관 직원 40여명과 함께 협업 강화, 소통 및 공유 확산, 적극 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5개 주제에 대한 혁신 대안을 모색했다.

해커톤은 풀기 어려운 프로그래밍을 뜻하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끝까지 결론을 도출하는 토론을 말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모두 체감하는 정부 혁신을 위해 공직 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도출된 혁신 방안의 적극적 시행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혁신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