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객 편의 증진 및 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근로자에 일자리 제공

안산자락길 숲속카페 개소식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산자락길 숲속카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조성한 이 카페는 천연동에서 안산자락길로 오르는 길에 설치돼 있으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목, 금, 토요일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월, 화 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안산 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이면 벚꽃,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가을과 겨울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설경으로 연중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데 숲속카페가 이들의 많은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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