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10일 지역별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추진단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약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에서는 위원 및 간사, 친환경쌀연합회장, 양봉협회 회장, 시설농가대표 18명이 참석하여 약제 선정과 방제일정을 조율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은 4개 지역농협을 주축으로 시행한다.

시 항공방제사업 예상면적은 13,980ha로 사업비는 2,579,310천원(시비 1,321,110, 농협 251,640 자담 1,006,560),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7월~8월이며,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하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와 관련, 친환경 양봉, 과수, 시설재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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