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GS, HMC투자증권, 하이닉스, LS산전 추천”

지난주 돌아보기

지난주 증시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 각 투자자체들이 지수 2200P선을 중심으로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 양상을 보여주었고 그 와중에 지수는 장중 한 때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는 모습도 연출하였다.

특히 그간의 주가급등을 견인한 뒤 매수에서 이탈했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며 서서히 세력을 잃어가던 개인들을 뒷받침해주었다.

그 결과 KOSPI 지수의 사상 최고점 돌파, 시가총액 사상 최대 경신, 거래량(대금) 신기록 달성 등의 신기록 소식이 이어졌으며 주식예탁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렇다 할 조정 없이 최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감 때문에 개인들이 주춤하는 경향이 감지되면서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놓고 시장에서는 의견을 달리하는 모습이었다.

즉,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조정에 돌입하리라는 의견과 인텔과 애플에 의해 촉발된 어닝효과에 의하여 IT종목으로의 순환매가 시작되어 지수가 추가상승하리라는 의견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 최고수익률은 현대위아(19.09%), 삼성SDI(9.82%), 하이닉스(8.78%), 팜스토리한냉(6.93%), 한국콜마(5.92%)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현대증권 광산지점 이홍규 지점장이 선정되었다. 5종목 합계 주간수익률 65.70%를 기록한 이홍규 지점장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종목선정 전략으로 지역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주의 유망종목

이번 주와 같은 장세는 특히 그 예측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환율 하락이 하락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반면 IT종목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주도주인 화학, 에너지, 운수장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특히 속속 발표되고 있는 IT종목의 예상실적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 따라 다음 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SK케미칼,GS, 하이닉스, 삼성SDI, LS산전, HMC투자증권 등이 추천되었고, 가장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오성엘에스티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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