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MC투자증권, 현대EP, 삼성SDI, LG전자 추천”

지난주 돌아보기

지난주 증시의 최대 이슈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이었다. 무려 100년만의 FED의장의 기자회견이었음에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무난한 기자회견이었다. 어쨌든 미국은 긴축에 나설 의향이 없음을 천명하였고 이로 인해 미국을 위시한 전세계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의 경우 종가기준 사상최고점을 기록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금리동결로 인한 유동성 공급이 계속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사실 실물경기를 반영하는 BDI(발틱해운지수)는 2008년 대비 여전히 10분의 1에 불과한 실정으로 세계경제는 여전히 침체국면임을 감안한다면 유동성에 기인한 현재의 높은 주가지수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어쨌든 다소간의 조정은 거치겠지만 KOSPI차트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측되며 조정국면 시 급락주 중심의 순환매가 바람직할 것이라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오성엘에스티(11.73%), SK이노베이션(5.31%), GS(4.48%), 삼성SDI(3.08%)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박정렬 지점장이 선정되었다.

5종목 합계 주간수익률 89.35%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박정렬 지점장은 이미 수차례 베스트지점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전략적이고 압도적인 종목선정 능력으로 투자자들의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주의 유망종목

이번주는 별다른 이슈없이 일정 정도 조정을 거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 폐장 전 현물과 선물 모두에 걸친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번주 시장이 만만치 않게 전개되리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각 업종 및 종목별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지점장들은 개별종목별 이슈와 재료에 집중하면서 기대수익율을 낮추고 빠른 순환매로 대응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 따라 이번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현대건설, HMC투자증권, 현대EP, 삼성SDI, LG전자 등이 추천되었고, 가장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인트론바이오, 화인텍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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