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11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2019 세계 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한국 대표팀이 11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2019 세계 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한국 펜싱이 2019 세계 청소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최유민(한국체대), 지세린(중경고), 박지희 주영지(이상 창문여고) 등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싱가포르를 45-32로 물리친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에 33-45로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45-42로 따돌리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소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지난달 요르단 암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세계대회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홍대부고 이도훈), 청소년 여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창문여고 박지희), 유소년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중경고 홍세인), 청소년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회는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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