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사매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12일 양일간 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방 무의면 이동진료는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송동, 주생, 이백, 사매, 아영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혈압 측정등 기초검사는 물론 한의사의 진맥과 상담을 통하여 침, 뜸, 부황등의 한방시술과 투약을 진행했다.

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당뇨병, 관절염등 만성퇴행성 질환등 일대일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공외숙 건강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통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방 진료에 최선을 다 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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