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2일 정읍시 금붕동에 위치한 ‘내장산정보화마을’을 방문, 정보화마을 운영상황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내장산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으로부터 그간 정보화마을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보센터 및 체험관 등의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정보화마을 운영에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시군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도농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지역특산물 판매 및 체험관광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도내 정보화마을이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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