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재해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중점 확인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하천정비 사업장을 포함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하천정비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 장충남 남해군수  © 남해군 제공
하천정비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 장충남 남해군수 © 남해군 제공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추진 중인 여름철 재해대비 하천분야 안전점검으로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60일 동안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하천 170개소(지방하천 26, 소하천 144)의 하천시설물과 하천정비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동면 무림리 정거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점검에 나선 장충남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한 공사 추진과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도 “하천시설물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정비할 예정이다”며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국비요청을 통한 예산확보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하천기능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총 148억의 사업비로 이동면 정거소하천, 창선면 부윤천, 광천소하천 3개소에 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며 설천면 덕신소하천도 2020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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